알림 메세지

위로버튼

제7회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서울의 얼굴이 되는 다양한 건축물과 거기에 얽힌 우리들의 여러 이야기를 발굴하는 시민 공모

N O back

수상작 소개

최우수상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그림   |   유상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운 상가는 60년대부터 미군부대에서 빼내온 각종 고물들을 고쳐서 판매하는 사업장이 자리를 잡으며, 가전을 비롯 각종 전자 제품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산업 군은 용산 전자상가를 필두로 빠져나가기 시작해서 상권이 쇠락하게 되었고 이에 건물은 슬럼화되었다고 한다. 슬럼화가 되어버린 세운 상가를 재개발해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이 존재했었지만, 현재 여러 가지 문제로 세운 상가는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 재개발이 운운되었던 상가가 아닐 정도로 젊은 세대 층의 인파가 몰리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드라마 '빈센조'의 촬영지로 사용되었고, 내부에 들어가면, 세월이 느껴지는 오랜 흔적, 세운 전자 박물관과 같은 세운 상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슬럼화되었던 상가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운 상가를 선정하게 되었다. 서울의 많은 자치구들이 재개발,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데, 건물을 새로이 짓기 보다는 세운상가와 같이 기존의 것을 유지하며,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며, 그에 대한 답안이 세운 상가라고 생각하며 작품설명을 마무리 해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