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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날개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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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주소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644-24 /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120-0
(따미커피점앞 경춘선숲길 소광장)

◆ 사랑의 날개 마당
경춘선숲길 사랑의 날개 마당과 사람들
경춘선은 2010년 11월 폐선이 되고 2015년5월 1단계구간이 개통이 되면서 경춘선숲길
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도깨비시장 주변의 허름한 주택이 카페로 변신하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화랑대역 구간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모습과 더불어
가족과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다. 공릉동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꿈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으로 7년전부터 활동하고 있고 2017년 공릉2동에
마을계획단이 생기면서 주민들은 좀더 마을을 생각하게 된다. 경춘선숲길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중 ‘사랑의 날개‘ 제작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 본다.
화랑대역구간에 일제때 조성된 길이 160M 정도 되는 낡은 석축과 작은 광장이 있다.
작가와 사전답사를 통해서 이 장소에 경춘선숲길과 어울리는 환경미술작품 설치 장소로
정하고 2018년 11월 21일 이 작은 광장에 있는 따미커피집에서 김재천 시인,서석철
건축사,장현숙 시와꽃회원, 구본준 작가,구청관계자,정혜선 다모여분과장이 모여 회의을
했다.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다 보니 재능기부 형식으로 방향을 잡았고 협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석축에 설치하는 관계로 바탕작업은 서석철 건축사가
맡고 그 바탕 위에 구본준 작가의 단청부조기법의 환경미술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다. 바탕작업은 낡은 석축인 관계로 시멘트와 매쉬를 주재료로 했고 자재기부와
기술인력 재능기부로 12월15일(토),16일(일)까지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해도 끝내지 못했고 미장작업을 한 장현순선생은 결혼기념일 이었으나 챙기지도
못하고 다음날 17일 출근까지도 미루고 작업을 완료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김재천
시인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제목이 ‘한소절‘ 인 시 한편을 써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
이듬해인 2019년 3월6일 긴 겨울을 지나고 이른 봄, 바탕작업 마감 미장을 하고
3월11일부터 구본준작가의 단청부조 작업의 밑그림이 시작되었다. 2달동안 이 작업에
필요한 전기와 물, 베이스켐프로도 선뜻 내어준 따미커피 사장에게도 고맙다.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바라보는 ‘사랑의 날개’는 훌륭한 포토존이 되어 이제는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서기까지 한다
김재천시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랑의 날개‘ 단청부조 작업을 소개한다.
-3월13일 : 겨울처럼 쌀쌀한 바람이 센 날에도 구본준 작가 내외가 공릉동 철길공원
현장에 나와 날개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 화가인 부부의 아름다운 집중이다.
-3월17일 : 아마도 어제 구본준 작가가 나와서 작업을 했나 보다. 뜯겼던 비닐도 말끔하게
정리됐고 날개구상도도 양쪽이 다 갖춰져 있다. 어제 결혼식장에 다녀오느라 챙기지
못해서 죄송하다. 추웠을 텐데...
-3월22일 : 공릉동 철길공원 구본준 작가의 부조조각 날개 설치 현장에 봄바람이 세게
불어서 덮은 비닐이 깃발처럼 부대끼고 있었다. 임시로 긴 막대로 달랬더니 조금 진정되고
있다.
-4월 2일 : 오늘 공릉동 철길공원 날개 부조 설치 현장 모습. 구본준 작가 부부가 환한
햇살 받으며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그 집중력에 존경을 사과케일 쥬스로 바꿔서
배달했다.
-4월 3일 : 깃 하나 만들고 물러나 쳐다보고 그렇게 봄바람 속에서 구본준 부부의 공릉동
철길 공원 날개 부조작업은 오늘도 계속되고
-4워 5일 : 공릉동 철길공원의 명소를 예약한 구본준가, 김혜진 화가의 단청부조 날개가
이제 부조작업을 마치고 단청 채색과정을 남겨놓고 있다. 두 분이 오늘도 나와서 바탕
밑그림 구상을 한 흔적이 있었다. 고맙다.
-4월11일 : 공릉동 철길공원의 단청부조 날개의 테제는 따뜻한 사랑이라고 구본준 작가가
말했다. 오늘 드디어 단청을 시작했다.
-4월15일 : 구본준 작가의 회심의 역작 공릉동 철길공원 단청부조 ‘사랑의 날개‘가 비로소
형체를 갖추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따뜻하고 웅장하다.
-4월27일 : 오늘 버스킹은 공릉동 철길공원 '사랑의 날개' 광장에서 흥겹게 판을 벌렸다.
마치 제막공연 앞둔 공연 같아선지 관중들도 많이 몰렸다.
-4월30일 : 오늘도 공릉동 철길공원의 '사랑의 날개'는 마무리를 향해 금박과 은박 작업을
해서 반짝반짝 금과 은을 입히고
-5월 1일 : 오늘은 공릉동 철길공원의 '사랑의 날개'가 건조 중인가 보다. 구본준작가가
오지 않고 작품만 저 혼자 햇빛에 잘 마르고 있다. 가까이서 보고 또 봐도 웅장하고
아름답다.
-5월 4일 : 아, 오늘 공릉동 철길공원 '사랑의 날개' 제막식 저렇게 했구나
공릉동 철길공원에서 오늘 펼쳐진 공연의 동영상을 열어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 하나
아마도 철길 위에서 울린 최고의 기타와 가장 우아한 춤이 아니었을까. 기타의 전설
이신 김광석 선생님과 전통무용의 중견 춤새 송민숙 선생님 모시기를 잘했다는 생각.
다음은 ‘사랑의 날개‘에서 사진을 찍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5월 5일 : 공릉동 철길공원 '사랑의 날개'에 한 흑인 소녀가 지나가는 청년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도 최초의 외국인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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