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 불광동 산 59-32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78가길 13-84
은평구립도서관은 경사에 순응한 계단식 배치와 노출콘크리트 육면체의 조합으로 이뤄진 독특한 외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독특한 외관 못지않게 별명도 비범하다.
바로 “감옥”이다. (포털 사이트에 은평구립도서관과 감옥을 함께 검색하면 다수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도서관이 감옥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은평구립도서관은 어떤 공간이기에 감옥이라 불리는지,
나아가 열린 공간‧
공공 건축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조명해주는 데 본 작품의 목적이 있다.